행사 날짜는 정해졌는데 굿즈는 아직 미정입니다. 맡기려는 곳과도 이번이 첫 거래죠. 컨퍼런스나 부스를 준비해 본 담당자라면 한 번쯤 겪는 상황입니다. 글로벌 Web3 프로젝트 도지OS도 행사를 2주 앞두고 아크릴 키링·키캡 키링·홀로그램 스티커 3종을 한꺼번에 준비해야 했습니다.
처음 맡기는 곳에 짧은 일정까지 겹치면 "제대로, 제때 나올까" 하는 확신이 서기 어렵죠. 이 글은 그 2주가 왜 빠듯했고 어떻게 일정을 지켰는지를 담았습니다.

Q1.처음 맡기는 업체에 2주 단납기, 정말 가능할까?
가능합니다. 단,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. 검수 기준을 발주 단계에서 미리 맞춰두는 것입니다.
첫 거래는 서로의 합격선을 모르는 상태에서 출발합니다. 빠듯한 일정에서 진행을 가장 크게 늦추는 건 결과물이 기대와 달라 다시 만드는 재작업입니다. 도지OS 건은 세 품목의 검수 기준을 발주 시점에 맞춰 무엇을 통과로 볼지 양쪽이 같은 기준을 두고 시작했습니다. 그래서 첫 거래인데도 큰 문제없이 2주 안에 들어왔습니다.
다만 이 2주는 검수 기준을 미리 합의했을 때 가능한 일정입니다. 디자인 확정과 수정 왕복이 길어지면 같은 2주라도 빠듯해집니다.
Q2.키캡 키링·홀로그램 스티커 같은 특수 굿즈도 2주 안에 되나요?
됩니다. 이번 3종이 그 사례입니다.
키캡 키링은 키보드 키캡 모양을 살려 손에 잡히는 두께감을 줬습니다. 평면 키링과 달리 만졌을 때 인상이 남습니다.
홀로그램 스티커는 빛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표면이라 노트북이나 다이어리에 붙이면 한 번 더 눈이 갑니다.

Q3.3종을 동시에 진행하면 일정이나 품질이 흔들리지 않나요?
품목별 검수 기준을 처음에 정리해 두면 흔들리지 않습니다.
동시에 진행하는 만큼 품목별 합격 기준을 발주 단계에서 정해 한 품목이 막혀 전체가 밀리는 상황을 줄였습니다. 한 곳에서 3종을 동시에 안고 가니 진행 상황도 한 줄로 묶여, 담당자 입장에서도 일정 관리가 단순해집니다.
Q4.수량·단가·최소수량은 어떻게 되나?
이번엔 3종 합계 800개를 진행했습니다 (아크릴 키링 250 / 키캡 키링 250 / 홀로그램 스티커 300). 한 품목을 크게 찍기보다 여러 종을 적정 수량씩 나눈 구성이었습니다.
아크릴 키링, 홀로그램 스티커의 최소수량은 50개이고, 키캡 키링은 200개입니다. 수량·납기·용도를 함께 알려주시면 더 정확한 견적이 빠릅니다.
2주는 검수 기준 사전 합의를 전제로 한 일정. 첫 거래에서도 합격선을 미리 맞추면 일정과 품질을 같이 지킬 수 있습니다.
결과.3종 800개, 2주 안에 모두 납품
3종 총 800개를 2주 안에 모두 납품했고, 도지OS는 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했습니다. 처음 맡기는 곳에 빠듯한 일정까지 걸린 상황에서도 검수 기준을 먼저 맞추면 일정과 품질을 함께 지킬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첫 거래 사례입니다.


우리 행사도 굿즈 여러 종이 필요하다면
행사 일정이 빠듯하거나 처음 맡기는 곳이라 망설여진다면 품목·수량·날짜만 알려주세요. 그 일정 안에 가능한지부터 솔직하게 잡아드립니다.


